가일(佳日)마을 고택
2014. 9. 4. 12:41ㆍ州·옛고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419-
풍산을 지나 하회마을 가는길에 도로에서 보이지 않는 큰 못둑뒤에 숨은듯 자리잡은 가일마을
아름답고 따사로운 햇볕이 드는 마을이라 하여 가일(佳日)이라 이름부른다.
가일마을은 안동 권씨가 500년간 세거해 온 동성마을이다.
가일마을에는 풍산류씨, 안동권씨, 순흥안씨가 차례로 들어와 살고 있지만,
외부에는 대체로 안동 권씨의 동성마을로 알려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안동 권씨 문중에서 가장 많은 인재를 배출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