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昌慶宮)
2013. 7. 22. 16:00ㆍ浪·떠돌이
더운 날 상경길에 시간 내어 창경궁 두번째 찾았는데 더위 때문에 대충 보고 돌아섰다.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예종비 안순황후,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하여
창건한 궁이다, 때문에 생활주거공간이 내전이 상대적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창덕궁과 아울러 동궐이라는 궁역을 형성하면서 창덕궁의 부족한 주거공간을 보충해 부는 역할을 하였다
선조 25년 임진왜란으로 거의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고 광해군 8년(1616)에 대부분 재건 되었다
인조 때 이괄의 난, 순조때 대화재로 많은 건물이 다시 소실되었으나
명정전,명정문,홍화문만이 화재에서 살아남아 17세기 조선의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명전전은 조선 궁궐의 법전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 한다.
-창경궁 안내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