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1

2012. 11. 1. 10:03壁·담아래

 

 

 

고운가을 잎 색깔들이 시골 담장위에 늦가을을 꾸며 놓았습니다.

가을은 슬쩍 찾아와 머물렀다가 눈 깜짝할 사이,
오색물감만 색칠하고 저 만치 도망치는 즈음
아직 채 미련을 가시지 못한 가을 마른 잎들을...
아쉬운 여운이 남아
시골담길 지나가며 가을을 찰칵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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