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를 벗 삼아 즐기는 곳이라는 뜻의 반구정은 세종을 도와 새로운 나라 조선의 기틀을 마련하였던 황희 정승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여생을 보냈던 곳이다. 태조의 부탁을 받은 두문동의 고려 신하들이 왕은 미워도 백성은 도탄에 빠지게 할 수 없다 하여 추천한 인물이 있었느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