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름 무더운 날에, 어쩌다 인터넷에서 알게 된 "시안미술관"이라는 곳에 바람도 쐴 겸 찾았다. 시골 폐교를 활용한 유럽식 미술관과 별별 미술 마을, 작품 볼 줄 몰라도 올가을 낙엽색 짙어질 때 누구나 한 번쯤 가보면 아름다운 미술관과 가상리 미술 마을풍경에 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