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고운사 찾았다가 오는 길에 문화재 자료 상여집 표지판이 보여서 망호리에 들렸는데 왠지 200년 된 상여집 보는것이 마음 내키지 않아 근처에 있는 보물 475호 조선 중종 때 학자 함재 서해가 서실로 쓰기 위해 지은 별당 소호헌에 잠시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