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판자촌이 아직도 있다 소릴 듣고 동대문 근처에서 물어가며 두물다리까지 걸었다. 애환의 판자촌인 줄 여겼는데 과거 판자촌 재현해 놓은 체험관이었다. 찾은 날이 문 닫은 휴일이라 겉모습만 보고 다시 왔던 길 허탈하게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