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군자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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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리
군자마을에 봄꽃 오래도록 핀다기에 국학진흥원 가는 길에 들렸더니 자목련, 겹 홍매가 봄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자랑이다. 아마도 오천 물안개가 봄 오래도록 끼어 햇살이 얇아서 그런가 보다.
2014.04.22 -
오천 군자마을 (君子里)
오천 군자리는 광산 김씨의 예안 입향조는 농수 김효로(1455~1534)다. 그는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행에 열중하여 퇴계 선생이 그의 덕을 칭송하는 묘갈명을 지을 정도로 향리에서 명망이 높았다고 한다. 그의 아들 연과 유는 중종 때 명신으로 이름을 얻었고 이들의 자손들이 번창하여 명..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