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새벽 남해바다 파도소리 말고는아무소리도 들리지않는 여수 무슬목 작은 해변엔 정말 고요한 정적만이 밀려온다. 무슬목 해변에서 보이는 작은 섬 두 개는 똑 닮은 형제모습처럼 새벽속에 다정하다. 형제섬 뒤 일출 물드는 하늘과 검붉은 구름 띠 귀한 오메가는 못봤지만 그래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