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烏竹軒, 보물 제165호)은 조선 초기 ‘최치운’에 의해 처음 지어졌으며, 이후 그의 아들, 사위, 또 사위에게 물려지면서 현재는 권씨 가문의 소유로 되어있다. 신사임당의 어머니 용인이씨는 딸만 다섯을 두었다. 그가 재산을 물려줄 때 둘째 딸 사임당의 아들 율곡에게는 조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