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에서 강 건너편 보면 섬 산 위 몇 소나무 사이에 비각 하나 보인다. 시사단이다. 시사단은 조선 정조 때 지방별과를 보았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당시 정조는 규장각 각신 이만수를 도산서원에 보내 이곳에 있는 소나무 숲에서 영남인재를 선발케 했는데 응시자..
자주 찾는 도산서원이지만 내 고장 문화 바로 알기 팸 투어 행사가 있어서 동참했다. 더운 날씨에 게을러져 원내에 들어가지 않고 담 밖 그늘진 곳에 쉬다가 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