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어류 朱子語類〉에는 무(巫)란 "신명(神明)을 다해 춤추는 사람이다"라고 되어 있다. 한자 '巫'자의 '工' 양변에 있는 '人'자는 춤추는 모양을 취한 것이니 무당이 신에게 의탁하기 위해 가무를 필요로 한 것이다.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五州衍文長箋散稿〉에서는 "지금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