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석보 삼의 계곡 맑은 물길 따라 산 높은 곳 올라가면 맹동산 풍력 발전기가 여러 개 돌아가고 그 아래 느린 걸음 방목 소 떼가 긴 능선을 타고 한가로이 목초로서 살을 찌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