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정 옆 원이엄마 길에 이름도 고운 능소화가 이제부터 한창이다. 꽃 색깔이 곱다못해 내 보기엔 능소화 꽃 전설처럼 슬픈 색이다. -능소화의 전설-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