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이 꽃을 따 먹기위해 동네뒷산에 올라 입술과 손끝이 물들어 함께웃던 자주색 고운 웃음들... 고향 떠난 그 동무들 어디서 무얼 하는지?... 어른이 되고 나서 산자락 진달래 붉게 핀 것을 볼 때는 그리운 참꽃동네 동심의 나라를 한 참 눈 속에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