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 사리에 위치하며 남명 조식이 생의 후반부를 보내며 살았던 곳이다. 그는 61세 때 이곳에 정착하여 서북쪽에 지리산 천황봉(智異山 天王峯)이 바라보이는 곳에 산천재(山天齋)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며 노년을 보냈다. 정면 세칸, 측면 두칸의 팔작지붕이며 마당에는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