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면 설매리는 깊은 산속에 숨겨져 있는 산골마을로 예전에는 까치구멍집이 주류를 이루었던 것으로 보인다. 약 170여년 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건물들은 강원도 일대의 추위가 심한 지역에서 만들어진 서민들의 가옥형태인데, 집의 구조는 안방과 건너방 사이에 마루를 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