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에 지어진 민가이다. 의성 김씨 청계 김진(1500~1580)의 종가로 임진왜란 당시 불타 없어진 것을 김진의 아들인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이 재건하였다. 의성 김씨 종택은 그 배치나 구조에서 독특한 점이 많다. 그 이유는 김성일이 명나라 사신으로 임명 받아 북경에서 지내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