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실(4)
-
용문정미소
오래전 이곳엔 풍년 농사 정미소가 분주했고 느티나무 아래엔 동네 아이들의 하루가 시끄러웠다.
2018.03.19 -
백일홍(Zinnia elegans)
금당실 덕용재 문앞 뜰에 핀 백일꽃 갖가지 비단색 묶어놓은 듯 이제 찬 눈 서리 곧 내리면 그 곱던 색도 사그라져 숨어집니다.
2014.10.23 -
병암정(屛巖亭)
금당실길 가다가 병암정에 들렸다. 아직 여름 끝나지 않는 날에 한낮 더워서 병암정 오르지 못하고 먼발치 연못 주변 한 바퀴 돌아 나왔다.
2013.09.08 -
초간정(草澗亭)
금당실 지나 금곡천이란 넓지 않은 개울이 큰 바위를 만나 크게 휘돌아 가는 모퉁이 절벽 위에 들어선 정자 초간정을 한겨울 다시 찾았다. 주변 나무들이 옷을 벗어서인지 정자는 더욱 또렷이 자태를 드러냈고. 흐르던 금곡천은 얼어붙어서 정갈한 그 모양이 한 폭의 멋진 그림을 보는 듯..
201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