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촌 금곡리 장마철 비안개 속에 고즈넉합니다.
고향 촌 높은 산 마을 금곡리 산 아랫마을에는 봄꽃 지는데 금곡리엔 아직도 채 피지 않는 꽃망울 그대로이다. 지금도 종탑 아래 줄 당겨서 하늘 종 울리는 작은 산촌 교회 왠지 이곳에서 두 손 모아 기도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