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명종(재위 1545∼1565) 때 무신 강희철이 지은 건물로 관직에서 은퇴한 후 마음 편히 살던 곳이다. 강희철 선생이 함경당이라 이름짓고 지내다 후에 도촌에 살았던 권위 선생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 다시 이 마을에 터를 잡고 살던 함벽당 유경시(1666∼1737) 선생의 소유가 된 뒤 오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