騰雲山은 구름을 오르는 산 이고 孤雲寺는 구름이 외로이 떠 있는 절집이래서... 등운산에 보름달 뜰때 고운사 다시 찿으라는 스님예기 불현듯 생각나 보름날 비 와서 못가고 열엿세 오늘 어스름 내리는 저녁에 일주문을 들어섰다. 만덕당에서 바라보는 산위동쪽 하늘에..... 산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