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장가가는 날

2026. 9. 20. 07:32ㆍ카테고리 없음

季/가을단상


좋은 가을 반기지만

오래전에는
초가삼간 논 세 마지기에
얼굴 한번 안 보고도 재너머 강 건너 시집장가
갔었는데...

요즘은
집 없고 벌잇감 없어
그저 나이먹는
세월에 헛걸음만 재촉하고....

아! 요즘 여보당신들의 가을은 진정 안녕하신가요?

그때 가을이 행복했습니다.

¤ 무섬마을

-📸 canon 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