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하눌리

2020. 3. 26. 10:16浪·떠돌이




밭 갈던 소도

함께 하던 할아버지도

홀로 사시던 할머니도

모두 무덤이 되었고

평생 사셨던 집도 지난해 잿더미 되어 그때의 워낭소리만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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