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dle #435
2020. 1. 6. 09:26ㆍ雜·색낙서
-원호리 정미소-
오래전 한때는 마을에서 부잣집 소리 들었지만
이젠 방앗간 소리 그친지 몇 해째
간간이 뜯긴 양철 지붕 사이로 햇살이 내려앉고
켜켜이 쌓여있는 먼지만이 지나간 세월을 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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