遯巖書院 靜會堂
2018. 8. 16. 09:37ㆍ浪·떠돌이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 구 고운사 경내에 있던 조선 중기 문신 김계휘의 서재.
황강(黃岡) 김계휘(金繼輝, 1526~1582)는 1557년(명종 12)에 윤원형 당에 의해 삭탈관직, 문외 출송을 당하자
연산 지역으로 퇴거해 와서 구 고운사 경내를 빌려 서재로 사용하고, 편액을 정회당 이라 하였다.
현재 정회당 건물은 없으나, 정회당 이라는 편액은 돈암서원 한쪽의 독립 건물에 걸어놓았다.
곁에 큰 향나무가 오랜 세월을 말해 주는 듯 서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