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휴정(晩休亭)
2017. 7. 21. 09:37ㆍ鄕·고향촌
만휴정은 1500년(연산군 6) 김계행이 독서와 사색으로 만년을 보내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정자는 홑처마 팔작지붕 집으로 처마 앙곡(昂曲)과 안허리가 매우 날카로워 정자의 멋을 더욱 살리고 있다.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앞쪽은 개방된 누마루 형식에 난간을 둘렀고,
뒷면 양쪽에는 온돌방을 두어 학문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만휴정 앞 아래위로 펼쳐진 계곡의 반석과 그 위로 흐르는 물과 아래쪽에서 떨어지는 폭포 등 주위의 멋진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