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106

2016. 8. 4. 09:55顔·모습들




품에 안기고 싶어 높은 파도 타고 찾아왔는데

너울 높아 내리지 못하고

바로 눈앞 갑판 위에서

사랑하는 외로운 네 모습만 담고

뱃머리가 돌아가니

마음 울적 서럽다.


-독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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