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마을
2015. 3. 15. 19:42ㆍ鄕·고향촌
문헌 상에 나타난 독립투사만 24명에 이르는 안동 오미 촌마을
일제의 심장부인, 천황궁에
폭탄을 던진
오미마을 출신 의열단원 김지섭.
비슷한 시기, 같은 마을
조선공산당을 창당한 뒤 초대 책임비서에
올라 사회주의 독립운동의 서막을 연 김재봉.
김재봉의 이웃집 상해 임시정부
법무차관을 지낸 김응섭.
100여가구 남짓한 이 마을에서
확인된 독립투사만 24명.
그러나 대부분 좌익 계열이라는 이유로
역사적 평가에선 늘 소외돼 왔다.
기념탑도 2008년에야 겨우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