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115

2014. 5. 21. 22:42門·문앞에

 

 

굽어진 문지방이 속세와 경계를 지은 듯

이곳을 넘어 우화루 낮은 문, 머리 숙여 들어가면

빛바랜 단청 낡아서 더 아름다운 영산암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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