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당 杜香梅 (Japanese Apricot)
2013. 4. 14. 23:24ㆍ花·꽃자리
지난밤 도산서당 뒷 마당에
두향이가 퇴계 못잊어
꿈속에 다녀갔나 봅니다.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와 이별을 앞둔 관기 두향이는 말없이 붓을 들어 시 한 수를 썼다.
- 「이별이 하도 서러워 잔 들고 슬피 울 때
어느덧 술 다 하고 님 마저 가는구나 꽃 지고 새 우는 봄날을 어이할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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