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3. 19:54ㆍ門·문앞에
큰 집에서 봉제사 있는 날
대문 쪽에서 큰기침 소리 나면
안주인과 며느리는 차마 나서지 못하고
내외담 구멍 창 사이로 집안 어느 어른 드시는지...
접 빈객 맞이하여 주안상 서두른다.
-안동 풍산 오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