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정사(石泉精舍)

 

 

 

 

 

 

 

 

 

 

 

 

 

 

 

 

 

 

 

 

 

 

 

 

 

 

 

 

 

 

 

 

 

 

 

 

 

 

 

 

 

 

 

 

 

 

이 정자는 충재 권벌의 큰아들 청암 권동보가 1535년 지었다고 알려진 규모가 큰편에 속하는 정자이다.

이름도 정자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커서 정사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석천정사가 있는 곳은 청암정이 있는 곳에서 논을 가로질러 다리를 건너고 숲을 끼고 돌면 볼 수 있는데,

개울과 면한 약간은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개울의 맑은 물과 더불어 그 위치가 작은 절경이다.
건물의 정면은 개울의 경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판장문을 달아 언제든지 밖을 볼 수 있도록 하여서

개울가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바로 난간을 만들어 놓아서 단순치 않은 멋이 장식으로도 모자람이 없다.

주변은 석천 계곡으로도 알려져 있고,

들어가는 길은 닭실마을 쪽뿐만 아니라 봉화읍내에서 삼계교 건너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