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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7. 08:46雜·색낙서

 

 

고운사 고불상

 

불기세월 오래도록 등운산 어느곳에 풍파 속에 머믈다가

 이곳으로 오셨는지?...

이목구비 다 닳도록 힘든 고행 겪으면서

그래도 말없이 중생 굽어 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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