始祖 權幸의 陵洞 터

2011. 10. 11. 10:43鄕·고향촌

 

 

 

 

 

 

 

 

 

 

 

 

 

 

안동(安東) 권(權) 시조(始祖)이신 권행(權幸)이 모셔져 있는 마을의 이름은 금계(金鷄)이며

속칭 검제(黔堤) 또는 능동(陵洞)이라 한다.

 

좋은계절 마음내어 찾아뵈니 문 마다 잠겨있어 틈과 담장 너머로만 살펴보고 능동길을 나왔다.

 

 

권행(權幸)
생몰년 미상. 고려 태조 때의 공신. 본관은 안동(安東).안동권씨의 시조이다.

《고려사》 태조세가에는 ‘행(行)’이라 하였다. 본성은 김(金)이라고 한다.
930년(태조 13)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고창군(古昌郡: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을 포위하여

전세가 고려에게 매우 불리하였다.
이때 유금필(庾黔弼)의 주장으로 공격을 하여 대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는 당시 고창지방호족으로 추측되는 이들이 협조를 잘 하였기 때문이었다.
이 전공으로 태조는 안동을 본관으로 삼게 하고, 대상(大相)이라는 관계를 내려주었다.

《증보문헌비고》에는 삼한벽상공신삼중대광태사아부(三韓壁上功臣三重大匡太師亞父)로 봉해진 기록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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