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
2011. 8. 6. 10:42ㆍ浪·떠돌이
무릉반석을 흘러가는 계류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더위는 저만큼 물러난다.
그러나 무릉반석 탁족이 아무리 좋아도 무릉계곡 감상만은 빠뜨릴 수 없다.
흔히 무릉계곡이라 하면 호암소부터 무릉반석,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 등을 지나
쌍폭과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약 4km 구간을 말한다.
무릉계곡을 들어선 사람은 반드시 들렀다 가는 곳이고,
그리고 대부분의 탐승객들은 폭포수 아래에서 발을 담그고 있다가 발걸음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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