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설 대목장 (11/01.27)

2011. 1. 28. 16:55鄕·고향촌

 

 

 

 

 

 

 

 

 

 

 

 

 

 

 

 

 

 

 

 

 

 

 

 

 

 

 

 

 

 

 

 

 

 

 

 

 

 

 

 

 

 

 

 

 

 

 

 

 

 

 

 

 

 

 

 

 

 

 

설 연휴를 1주일 앞둔 27일, 한파에 구제역까지 겹친 안동 재래시장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겨 썰렁하기만 하다.
 영하의 체감온도에 칼바람까지 더해진 상인들은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손님을 기다리지만

기다리는 손님은 거의 없다.
 계속되는 한파와 때마침 창궐한 구제역은

그렇지 않아도 얼어붙었던 소비자들의 지갑을 더욱 굳게 잠구어 버렸단다. 
 장터에서 채소와 과일을 파는 상인들은 제값에 채소.과일을 판매하는 것을 기대하는것이 아니라

혹시 상품이 얼어버릴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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