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보리암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을 꿈꾸며 100일 동안 기도하여 꿈을 이룬 장소,
남해 금산 보리암!

보리암은 동해 낙산사의 홍련암, 서해 석모도의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라고 한다.
불자들은 관세음보살이 바닷가에 상주한다고 믿는데 이때문인지
우리나라의 3대 관음성지는 모두 바닷가를 끼고 있다.

흔히 '이씨기단'이라 불리는 이 장소는 이성계가 기도를 했던 기단이라 알려져 있다.
조선 개국의 큰 꿈을 이룬 탓인지 소원성취에 좋다는 소문이 퍼져 답사객은 물론

무당들의 왕래도 빈번한 곳이다.

보리암의 장관은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해 바다의 장엄한 모습이다.
수많은 문필가들이 남해 바다의 장엄하고 수려한 모습을 기행문이나 시(詩)로 남겼다.
실제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려수도 일대는

마치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모습과 흡사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매우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