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지는 봄
입춘 한파 -17˚C 그래도 얼음 골짜기엔 이른 봄소식이 전해 옵니다.
오늘이 입춘 지난달 내린 눈, 기와 담 속으로 녹아내립니다.
입춘지나 매 꽃순 볼록 움 돋더니 우수지나 꽃잎 활짝이다. 오랜 추위 속 기다림 이제부터 봄 시작 이지만 내 마음은 늘 궁핍의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