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애국지사이자 항일 시인인 일도 오희병(1901∼1946) 선생이 태어난 집으로 그의 할아버지 시동이 고종 1년(1864)에 세웠다. 정침은 전체 ㅁ자형으로 사랑채 앞면과 오른쪽에 마루가 돌출되어 있다. 대문간을 중심으로 왼쪽에 글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사랑채가 놓여 있다. 대문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