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만이 가을 색감 같은 봄날, 소래 포구를 처음 찾았다. 일본사람들이 이곳에 염전을 만든 후 '96년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곳, 염전 너머로 하루에 2번씩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을 이루었고 소금 배가 드나들던 곳이란다. 오히려 공원 조성으로 옛 모습을 잃어버린 것 같은 아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