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비둘기호로 이하역에 내리면 촌두부 할매집 콩비지 구수한 곳 툇마루 소반위에 간장 종지 젓가락 하나... 맷돌 갈던 주름 손 쉰 김치 찟으시며 나 반가워 웃으신다. -추억 속으로 사라질 간이역 다시 그 곳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