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모이는 출사지 안 간다고 마음먹었는데 새벽 지인이 깨워주는 폰소리에 함께 탔다. 지난해 꽃 색 곱기도 하고 조용한 것만 생각하고 상오리 솔밭... 해 뜨기 전에 어두운 곳 찾으니 월요일인데도 소란 북적 이다. 혼자 한 바퀴 돌아 몇 장 담다가 구름 하늘, 안개만 원망하고 커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