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유학자인 대산 이상정(1710∼1781)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이상정은 퇴계 이황의 학통을 계승한 분으로 여러 벼슬을 지내고 노년에는 후진양성에 전념하였다. 경내에는 사당과 강당 등 주요 건물과 유물을 보관하는 백승각, 제관들의 숙소로 이용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