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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에
孤寥秘(呆子笑)
2025. 7. 1. 08:02
季/한여름
7월은
원천리 청포도가 익어가고
초가 위 박이 여물어 가고
장독 곁 길냥이 눈은 게으름을 피우고
마당 그늘 평상 노인은
우물찬물에 햇감자가 점심입니다.
모두들 시원한 7월 만들어 보내세요.
-📸 canon m2-
